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"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미진할 경우, 특검을 수용할 수 있다"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계속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른바 '전두환 옹호' 발언 논란 이후 3주 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상처받은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입장문도 밝혔는데요. 과연 돌아선 호남 민심을 수습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오늘의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의 5.18묘지 참배 모습, 지금 저희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렸는데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생각보다 메시지가 좀 평면적이다라는 느낌을 저는 느꼈어요. <br /> <br />참배를 한 건 다행이다 말씀을 하고 사과를 했는데. 저 같으면 5.18민주화 운동 헌법 전문에 넣겠다든지 그리고 지금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민상규명이 아직 안 된거거든요. <br /> <br />광주 민주화 운동 발포자, 시민들에게 발포했던 책임자 이게 항상 문제가 되잖아요. <br /> <br /> <br />그렇습니다. 발포 책임자를 아직도 못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못 밝히고 있는 이런 부분을 얘기하는 게 저는 좋지 않았을까. 그다음에 앞으로 진상규명할 것이고 그리고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사실 망언들이 많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걸 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무릎 꿇고 사과도 하고 그랬잖아요. <br /> <br />그걸 다시 한 번 얘기하는 거죠. 다시 얘기하고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얘기하면서 계속 찾아오겠다, 이런 얘기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. 또 하나 아쉬운 게 알리지 않고 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. <br /> <br />알리지 않고 그냥 윤 후보하고 옆에 같이 수행원들하고 가고 그게 오히려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. 그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어쨌든 메시지가, 이제 앞으로 계속해야 되겠죠. <br /> <br />자주 찾아가고 또 광주시민들이 그걸 받아들일 때까지, 사과로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 진정성을 보여야될 것 같고. 윤 후보도 그런 얘기를 했으니까 단지 제가 볼 때는 아까 그런 점에 있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창렬 (ivory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01700356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